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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en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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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특이한 소재의 SF 이야기. 이 이야기가 가능하기 위해 작가가 제한한 설정들

  • 인간 동면 기술을 갖고 있다. 잠들면 그동안 생체기능 정지. 하지만, 재우는 기능은 어려워서, 출발시에만 가능하다. 중간에 한번 깨면 다시 잠들 수 없음.
  • 승무원도 다 재우고 120년을 갈만큼 AI가 발달했다.
  • 우주선 안에서 자원 고갈에 대한 고민은 없다. (빛에너지? 소모한 물질은?)
  • 우주선안에서 중력 제어 가능.

우주가 보고싶어 선택했다가, 주인공들 모습과 인생 생각에 자꾸만 생각나는 영화.

우주여행중 창밖을 보면 어떨까. 엄청나가 많은 별들이 3차원 전체에 가득해 보이겠지. 하지만, 영화처럼 예쁜 색깔의 성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그런 사진들은 주로 장시간 노출로 얻어진 것이라, 인간의 눈 앞에 바로 그런 영상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많이 예쁠 것 같다. 수영하다 무중력이되면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인류의 타 행성 이주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 책 파피용에서도 재밌게 봤다. 나도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Singularity가 실현되고 곧 그리 될꺼라고 본다.) 120년간 승무원들도 모두 재울 정도로 AI가 발달한 시대임에도 인간의 수명은 어찌할 수 없다는 설정은 좀 의외긴 하다.

내 남은 인생이 나 혼자임을 깨달았을 때, 누군가를 깨울 것인가? 오로라를 깨웠고, 물론 나중에 깨웠기 때문에 그나마 우주선안에서의 인생이라도 건졌다지만, 고민의 그 시점으로 돌아가보면, 이 행동은 비난의 여지가 너무도 크다. 주인공도 무지무지 고민하더만.

남은 인생을 우주선 안에서만 보낸다는 것과, 지금의 나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언젠간 죽는다는 것.

--Hyungyong Kim,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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