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c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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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3)
- Hyungyong Kim
Structured data
- Date Published
- Director
- Neill Blomkamp
- Image
- Producer
- Peter Jackson
- URL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236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
난 외계인 이야기가 좋아 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어째 이 영화는 외계인 영화 이상으로 주는 메세지가 크다. 남아공 인권문제는 그 표면적 비유일 뿐 실제 우리 인간사의 많은 모습들이 비쳐진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치열하게 싸우고, 또 바둥바둥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볼 꺼리들
- 지도층이 다 죽으면 사회는 저 모습이 되는 것일까? 미실이 얘기하는 지배하는자와 지배당하는 자도 떠오르고 Richard Dawkins가 이야기 하는 과연 우리는 처벌이 없어도 도덕적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했다.
- 외계인팔은 누구에게는 고통이지만 누구에게는 갖고싶은 무언가이다. 어쩌면 저리도 극명하게...
- 극도의 절망적 상황. 불가능해보이는 일에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주인공은 가족의 끈으로 일어선다. 만일 가족이 없다면?
- 갱단과 MNU는 같은 족속들. 잘 차려입은 듯 그럴듯한 MNU이지만 마찬가지.
- 주인공의 상사는 주인공에게 너같은 녀석들은 얼마든지 세울 수 있어라고 얘기한다. 이것역시 넘어설 수 없는 지배와 피지배의 벽?
- 명확한 이해없이 외계인육을 먹으면 그와 같은 힘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느낀다. 한번 그 방향으로 믿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 크리스토퍼가 군대를 데리고 오겠다고 대사한 부분에서 헤깔린다. 주인공의 행동은 바람직한 것인가? 자신의 치료를 위해 인류가 망할 수도 있다. 그래, 그거다. 중요한것인 핵심을 찌르는 솔직한 관계이다. 겉으로 어정쩡한 것 말고... 인간들은 외계인들과 진정한 공존을 모색했어야 했다.
- 수송기가 미사일에 맞았을 때 참 많이 안타까웠다. 어렵고 어렵게 실날같은 가능성을 잡으려는데 그것도 못하게 한다. 참 슬프더라. 난 저대로 영화가 비극으로 끝나나 했다.
- 그러고보면 하멜표류기, 걸리버여행기 등등 다 비슷하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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