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혁신의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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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29)
- Hyungyong Kim
Structured data
- Description
- 국내외 기업 및 기업자들의 혁신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성공과 실패의 숨은 이야기들을 드라마 형식으로 전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창조적인 발전을 위한 성찰의 계기로 삼는다.
- End Date
- Provider
- KBS
- Start Date
- URL
- http://www.podbbang.com/ch/6913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jong-yeong-dakyumenteoli-hyeogsin/id735065986?mt=2
KBS 라디오 시리즈. Podcast로 다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재밌으면서도 매우 유익한 프로. 파워블로거 정지훈님이 각본을 쓰신 것 같음. 거의 모든 IT의 역사에 소개되지 않았던 부분들 그리고 한국에서의 이야기들.
Table of Contents
주요 내용 #
페이스북, 세상을 모두 연결하라 #
- Mark Zuckerberg는 Harvard University 기숙사에서 방 동료들과 웹사이트를 만듬
- 년 Palo Alto에서 Sean Parker와 Facebook 회사를 키움
- Accel Partners의 지분 10% 투자
- Yahoo의 10억달러 인수 제안
- 뉴스피드 사건과 전체 공개
- F8 행사로 플랫폼까지
- Sheryl Sandberg를 COO로 영입
- Dustin Moskovitz와 결별
모니터에 한글이 뜨기까지 #
- 공병우의 한글타자기
- 강태진(한컴퓨터)의 한글 2000, 쪽박새, 사임당
- 정철(휴먼컴퓨터)의 한글 폰트
- 한컴퓨터와 휴먼컴퓨터는 나라소프트를 만들고 이후 한글과컴퓨터에 합병됨
- 이찬진의 아래아 한글. 버전 1은 김택진도 함께 만들었더군.
- 한컴퓨터 사태와 이찬진의 퇴진
손정의, 3백년 기업을 꿈꾸다 #
- 16세 손정의 미국 유학, 버클리대학 재학중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번역기 개발, Sharp 납품
- 유니손 월드 사업체 설립
- 졸업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와 SoftBank 창업
- COMDEX, Ziff Davis 인수
- Yahoo! 투자 및 일본 야후 인수
- Vodafone Japan 인수
- iPhone 독점판매권
- 알리바바 투자
- 미국 통신회사 Sprint 인수
게임, 산업으로 탄생하다 #
파괴적 혁신가 알리바바의 마윈 #
감상 #
트위터에서 얼핏 괜찮다는 내용을 듣고, 또 어딘가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오디오북을 즐겨 듣는다는 말을 듣고 나도 들을만한 PodCast를 찾다가 발견하다. 운전중 음악감상도 이젠 지겨워. 재밌는 팟캐스트 찾아 삼만리. "모니터에 한글이 뜨기까지"를 먼저 듣는 중인데 배우들 연기도 너무 재밌고, 이쪽 분야 대사들이 이렇게 들리는게 신기하다. 페이스북, 한글, 손정의, 마윈이면 한중일미의 IT 발전사를 실감나게 알 수 있을꺼야. 앞으로 꾸준히 듣게 될 예정. 검색하다 찾은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도 재밌어 보임.
이 프로가 의미있는게 성공하지 못한 회사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는 것. 강력한 복제 방지장치를 만든 회사들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프린터 포트에 연결하던 키락도 오랜만에 듣네.
"모니터에 한글이 뜨기까지" 편 다 듣다. 몰랐던 과거의 사건들을 생생하게 접하다. 한글 815판을 팔던 건 기억나는데, 저런 사정이 있던 것 까진 몰랐네. 나도 한 카피 샀어야 했는데 싶다. 그러고 보면 난 한참이나 늦게야 소프트웨어 구입에 대해 맘이 바뀌였던 듯.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어렴풋이만 알고 사업을 하던 시절. 지금도 사실 비슷한 시기인 것 같다. BT와 IT가 겹쳐지는 미래의 큰 변화가 곧 올꺼란 건 알겠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뭘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시기. 이때 한발 먼저 확실히 내딛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DTC 서비스를 만들어야 해.
그리고, 아무리 회사 상황이 어려워도, 저 당시의 한글과컴퓨터만할까 싶다. 내 제품에 대한 불안함, 막강한 경쟁자(Microsoft), 이런 여론 저런 여론. 내 앞의 일이 어려울 때 여기 회사를 떠올려 볼 수 있을 것 같다.
방금 Mark Zuckerberg의 Facebook이 백만 가입자를 모았다는 부분까지 듣다. 소셜네트워크가 붐을 이룰 시기에 적절한 시기 괜찮은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점이 운좋았던 것 같지만, 그 당시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었음에도 얘네가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데에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을 것이다. 그건 뭐랄까. 감으로 알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마크는 그 감이 있었던 듯. 프로그래밍 실력은 기본.
확실히 주커버그식 스타트업이 정답인 것 같다. 개발자가 작품을 먼저 만들어 내고, 인정받고, 그 작품을 기반으로 사업. 경영 최전선에서 계속 리드.
"페이스북, 세상을 모두 연결하라"편 다 듣다. Dustin Moskovitz와의 결별 부분이 생각할꺼리를 많이 남긴다. 공동창업자이면서 처음부터 핵심 개발을 수행했지만, 회사가 규모가 커지면서 다른 경영자들도 불러와야 하고. 그러는 과정중 분명 자기 뜻과는 다른 부분이 생길 것이다. 개발 역량도 마찬가지겠지.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계속해서 높은 자리에 있을 순 없음. 회사가 큰 규모의 궤도에 오르면 창업 초기의 그 역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물론 Facebook의 그늘 아래서 안락함을 누릴 수도 있겠지만, 또 그렇게만은 할 수 없는 것이 이 분야의 특성이라는. --Hyungyong Kim,
"손정의, 3백년 기업을 꿈꾸다"편 다 듣다. 소프트웨어 유통으로 사업 시작. 유통사업에 대해 괜시리 낮게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다. 미래의 가치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하고 힘을 기르기. 정확한 형세 판단과 자신있는 협상. --Hyungy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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